제품의 일생, 그 이후의 세계를 고민하다

레저스포츠 소재 업사이클링 브랜드 '오버랩'

오버랩은 수명이 다한 레저스포츠 소재를 업사이클링하는 패션브랜드다. 일정시간이 지나 안전상의 이유로 실사용에 문제가 없음에도 폐기되는 패러글라이더, 글램핑 텐트, 요트 돛 등을 수거하여 해체, 세탁 후 재단, 봉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킨다. 이를 통해 오버랩은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스포츠가 환경을 파괴하는 아이러니를 해결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레저스포츠는 매년 10%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안전 사용기간이 지난 장비들의 폐기량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좋은 자연환경에서 즐겨야 할 레저스포츠가 오히려 자연환경을 위협하기에 이른 것이다. 오버랩은 소비자, 공급자, 제작자가 함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액티비티의 동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친환경과 업사이클링이 어렵지 않고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 주고자 한다. 또한 오버랩은 레저스포츠 소재 고유의 특성과 기능성을 살린 아이템으로 오버랩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내는 한편,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자체 재고나 소재에 관심을 갖는 기업,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업사이클링 제품 기획과 생산에 함께하고 있다. 

ANOTHER HIGH
수명을 다한 패러글라이더의 또 다른 비행

패러글라이더 캐노피 소재는 하늘을 날만큼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견고성이 특징이다. 보통 안전상의 이유로 2~3년 사용 후 폐기된다. 용인, 단양, 고창, 제주 등 지역에서 수거하고, 의류 제품에는 재고 원단을 사용한다.

ANOTHER MOUNTAIN
글램핑 텐트의 새로운 모험

글램핑 텐트 소재는 사계절 야외에서 비바람을 견뎌내기 위해 방수/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가평, 용인, 경주, 부산 등의 캠핑장과 협력하여 교체 시기에 맞춰 수거한다.

ANOTHER WAVE
요트세일의 새로운 항해

요트 돛 소재는 내마모성과 탄력성, 발수성,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양양에서 2년에 한 번 바다 요트 돛을, 서울 뚝섬 지역에서 1년에 한 번 윈드서핑 돛을 수거한다.

www.overla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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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이 센터에 방문하시면 어스브랜드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Location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325-1 

Open TUE~SAT 12:00~20:00   

Closed SUN,MON